바그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그너 / 오페라 탄호이저 중 "순례자의 합창" Richard Wagner / Pilgrim’s Chorus from Opera Tannhauser 槪說 탄호이저(Tannhäuser, full title Tannhäuser and the Minnesängers' Contest at Wartburg)는 중세 음유시인이자 기사였던 하인리히 폰 오프터딩엔(Heinrich von Ofterdingen)을 모델로 삼아 ‘사회 인습에 저항하는 예술가의 초상’을 보여준 오페라로서,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는 스스로 ‘불행한 천재’라고 믿었던 자신의 모습을 주인공 탄호이저에게 투사하었다. 13세기 문학작품인 “마네스 노래집(Minnesingers)”과 “바르트부르크 노래 경연(Wartburg Song Contest)”, 그리고 이 중세.. 더보기 바그너 / 오페라 탄호이저 중 ‘입장 행진곡과 합창’ Richard Wagner / “Entry of the Guests(March) and Chorus” from Tannhauser 解說 오페라 탄호이저(Tannhäuser, 1843-1845)는, 13세기의 음유시인 탄호이저를 소재로 하여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22 May 1813 – 13 February 1883)가 직접 쓴 대본으로 작곡한, 3막 구성의 낭만적 오페라이다. 원제는 ‘탄호이저와 바르트부르크의 노래 경연(annhäuser und der Sängerkrieg auf Wartburg)’이며, 1845년 10월 드레스덴에서 초연되었다. 또한 탄호이저는 로엔그린(Lohengrin, 1846-1848)과 함께 바그너의 초기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 더보기 브루크너 / 교향곡 3번, “바그너” Anton Bruckner / Symphony No. 3 in D minor, “Wagner” 브루크너의 [교향곡 3번]은 브루크너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1877년 12월 16일,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이루어진 [교향곡 3번]의 초연 현장은 그야말로 ‘대재앙’이었다. 한 악장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 있던 청중은 하나 둘씩 연주회장을 빠져나갔고 연주가 다 끝날 무렵에 객석에는 고작 20여명의 청중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 날 끝까지 자리를 지킨 청중 가운데는 후에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로 성장할 구스타프 말러도 끼어 있었다. 당시 17세였던 말러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에 크게 감명을 받아 이 곡을 ‘네 손을 위한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여 이듬해인 1878년에 출판했다. 브루크너는 말러의 편곡에 아주 만족.. 더보기 바그너 / 오페라 발퀴레 중 “발퀴레의 기행(騎行)” Richard Wagner / “Ride of the Valkyries” from Die Walkure, WWV 86B “발퀴레의 기행(Ride of the Valkyries)”은,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The Ring of the Nibelung, WWV 86)”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발퀴레(WWV 86B)의 제3막 시작과 함께 연주되고, 영화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 1979년, Francis Ford Coppola 감독)에 삽입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이다.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The Ring of the Nibelung, WWV 86)”는 바그너가 드레스덴 가극장의 지휘자로 있을 때, 스칸디나비아에 전해지는 옛 북유럽 신화에 흥미를 느껴, 26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완.. 더보기 [작곡가 시리즈] 19세기의 가장 뛰어난 종합 예술인 "리하르트 바그너"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년 5월 22일 ~ 1883년 2월 13일)는 영향력 있는 독일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 음악 이론가, 그리고 수필가이다. 이력 바그너는 새로운 교향악적 오페라(또는 "악극")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곡은 연속적인 대위법적 텍스처, 풍부한 화성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유도동기(Leitmotif; 특정한 인물이나 상황에 연관된 음악 동기)의 교묘한 사용을 눈여겨볼 만하다. 바그너의 반음계적 음악 언어는 유럽 고전음악의 향후 발전을 암시하며, 이는 극단적인 반음계법과 무조성을 지향한다. 그는 음악적 사고를 그의 "총체예술(Gesamtkunstwerk)”이라는 발상을 통해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