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 재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법 /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중에서
鑑賞
유명한 음악가가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도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완벽한 연주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러던 어는 날 그의 연주회를 감상한
한 평론가가
그를 금세기 최고의 음악 천재라고 평했습니다.
그 글을 읽은 음악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천재라고?
나처럼 37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14시간씩 연습한다면
누구라도 천재가 될 수 있지.”
파가니니(Niccolo Paganini) 이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의 재능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사람의 숨겨진 노력을 보려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그러나 재능만으로
남에게 보여 줄 만한 성취를 이룬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25세에는 재능이 있다.
문제는 그 재능을 50세에도 유지하는 것이다.
Everyone has talent at 25.
The difficulty is to have it at 50.
- Hilaire Germain Edgar De Gas(드가; 프랑스의 화가)
- 막시무스 /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92-193 쪽
- 저자
- 막시무스
- 출판
- 갤리온
- 출판일
- 2014.06.25
막시무스(이근영)
略歷
이근영: 필명 막시무스(Maximus),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에섹스(Essex) 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문화 철학, 문화 사회학을 공부했다. 공부를 마치고 영국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케이블 방송국 GTV에서 외화 편성을 담당하는 일을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사 REAL TV 대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 경영실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프레시안의 문화 회사인 프레시안 플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농담』, 『편견』, 『변명』등이 있으며,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 『30분에 읽는 프로이트』 등을 번역했다. – 교보문고 / 막시무스(Maximus: 이근영),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작가정보 참조
사라사테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무곡, “자파테아도”
Pablo de Sarasate / Spanish Dances for Violin and Piano, Op.23, No.2, “Zapateado”
'a page in a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년의 시 / 윤보영 (0) | 2022.12.27 |
---|---|
침묵의 의미 / 법정스님 (0) | 2022.12.07 |
가을은 / 법정 스님 (0) | 2022.10.24 |
[함께 읽는 글] 또 한번의 기도 / 김재진 詩 (0) | 2022.07.22 |
[함께 읽는 글] 정호승 / 부치지 않은 편지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