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거슈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스토르 피아졸라 / 망각 Astor Piazzolla / Oblivion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는 아르헨티나 남쪽의 마르델플라타에서 아탈리아계 이민 3세로 태어나 뉴욕으로 이주한 후 어린 시절을 그 곳에서 보냈다. 성장 후, 피아졸라는 뉴욕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리를 오가며 연주와 작곡활동을 하다가 1990년 파리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2년 후 사망한다. 차 한 잔을 마시면서 한 곡을 쓸 정도로 빠른 작곡 속도를 보였던 피아졸라는 평생 3000여 곡을 쓴 다작가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탱고”라는 장르로 분류되어 현재 대중음악으로 인식되지만, 피아졸라는 자신을 아방가르드 음악가이자 혁명가라고 생각했으며, 탱고 밴드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가들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곡을 썼다. 피아졸라의 “누에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