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소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 읽는 글]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이원설, 강헌구):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는 죽은 자나 다름없다.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는 죽은 자나 다름없다 /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이원설, 강헌구 저) 중에서 鑑賞 인간이 사용한 최초의 말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그 동안 많은 실험들이 행해졌다. 13세기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프레드릭 2세(Frederic II)는 세상과 단절된 산 속에 갓난아기 3명을 두고, 이들이 자라면서 처음 하는 말이 무엇인지를 관찰했다고 한다. 하지만 단 한마디의 말도 배우지 못하고 의사소통의 욕구가 좌절되어 버린 이 세 아이들은, 어떤 말도 남기지 못한 채 모두 유년기에 죽어버렸다. 물론, 이 사례가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말을 한마디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