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최고의명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그문트 그로븐 / 예스터데이 (하모니카 연주) Sigmund Groven / Yesterday (The Beatles) 槪說 철없는 늦더위가 가을비를 맞아 철이 든 탓일까? 조석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이 깊어짐을 체감하게 한다. 요즘, 온 세상이 참 시끄럽다.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 핵실험, 대통령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의 몰지각과 무례, 천박한 언사 … 곡학아세(曲學阿世)가 습성화 된 진영 논객이나 문제가 된 당사자들의 구차한 변명이 어떠하든, 그 기저에는 “상식과 배려”가 배제된 이기적이고 천박한 생각과 처신에서 기인한 현상들이 아닐까 싶다. 철없는 늦더위가 가을비에 고개를 수그리듯이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품위를 지켜 온 세상이 하루 속히 조용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 〈Y..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