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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

[작곡가 시리즈] 다재다능한 음악학자 "샤를 카미유 생상스"

샤를 카미유 생상스(Charles-Camille Saint-Saëns)

샤를카미유 생상스(Charles-Camille Saint-Saëns, 1835년 10월 9일 ~ 1921년 12월 16일)는 프랑스의 작곡가, 오르가니스트, 지휘자, 피아니스트이며, 특히 〈동물의 사육제〉, 〈죽음의 무도〉, 〈삼손과 데릴라〉, 〈하바네즈〉,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교향곡 제3번〉의 작곡가로서 섬세한 음색과 풍요로운 악기구성으로 유명하다.

 

생애

프랑스 작곡가 샤를 카미유 생상스의 프로필 이미지

생상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정부 서기였던 부친은 그가 탄생한 후 3달 만에 사망하였다. 절대음감의 소유자였던 생상스는 2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곧바로 작곡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작곡일이 1839년 3월 22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인 피아노를 위한 작은 단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 중이다. 생상스의 조숙함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생상스는 이미 3살 경에 읽고 쓸 줄 알았으며 7살 때는 라틴어를 완전히 터득했다고 한다. 12세 때 모짜르트, 헨델 등과 같은 작곡가들의 곡으로 연주회를 가졌으며, 13세에 파리 음악원에 들어갔으며, 18세에 《제1교향곡》을 썼다. 28세에 마들레느 교회에서 오르간을 쳤으며, 29세에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의 하나인 《제3교향곡》을 작곡하였다. 36세 때에는 '국민 음악 협회'를 설립하여 프랑스의 음악을 부흥시키는데 조력했으며, 46세에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또한 51세때 생상스는 사후에도 사랑받게 될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하였다. 생상스 음악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교향 작품으로서 기악을 중요시했으며, 형식과 편성, 대위법이 출중하였다. 문학과 과학 등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주요 작품으로 관현악곡 《죽음의 무도》 《동물의 사육제》, 가극 《삼손과 데릴라》, 그 밖에 교향곡과 협주곡 등이 있다.

 

  • wikiPedia / 카미유 생상스

Selected Sound

C. Saint-Saens / The Carnival of the Animals, No.13, “The Swan”

Performer

Composer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앨범 이미지
C. Saint-Saens / The Carnival of the Animals, No.13, The 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