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J. Canfield, M. V. Hansen)
어떤 사람이 신과 함께 해변을 산책하는 꿈을 꾸었다. 산책하는 도중,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영화처럼 그려지고 있었으며, 장면마다 길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신의 발자국이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신은 언제나 그와 함께 걸었던 것이다.
마지막 장면이 보일 무렵,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한 줄뿐인 것을 알아차렸으며, 또한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시기마다 그랬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신에게 물었다.
신이시여, 당신은 내가 일단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나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들을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었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할 때면 나를 버리셨나요?
신이 말씀하셨다.
“내 소중한 사람아, 나는 그대를 사랑하며 결코 그대를 떠나지 않았다. 그대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마다 그대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음을 알았을 것이다. 그것은 그 때마다 내가 그대를 두 팔에 안고 걸어갔기 때문이다.”
Jack Canfield
저자 잭 캔필드는 미국 최고의 카운슬러이자 저술가이다. 가장 사랑받는 영혼의 전달자인 이들은 인간의 잠재력과 가능성, 따뜻한 마음, 영혼의 기쁨, 더 만족한 사람으로 살기 위한 자신의 권리 등을 이야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동기부여와 자기계발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을 하고 있다. 열아홉 권에 이르는『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시리즈를 포함 25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시리즈를 전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 판매해 '메가셀러'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잭 캔필드는『시크릿』의 론다 번이 자신이 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사람이라고 밝힐 정도로 이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라디오와 TV 토크쇼의 최고 인기 게스트이자 신디케이트 칼럼니스트로도 명성이 높다.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 wikiPedia / Jack Can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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