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칸토오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니체티 /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Gaetano Donizetti / Una furtiva lagrima from the Opera L’elisir d’amore 解說 ‘사랑의 묘약(Liebestrank)’이라 불리는 신기한 마법의 약이 등장하는 바그너의 걸작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탄생하기도 전에 벨칸토 오페라의 대가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 1797-1848)는 희극성과 진지함이 뒤섞인 멜로 드라마 “사랑의 묘약”으로 이 중세의 트리스탄 전설을 패러디했습니다. 묘약으로 인한 사랑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만든 것이죠. 마법이 통하지 않는 시대의 이야기인 만큼, 묘약 역시 마법의 효력이 없는 돌팔이 약사의 사기행각으로 풀이됩니다.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 유명한 바로 그 작품인데, 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