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봄의 소리”, Op. 410 Johann Strauss Jr. / Frühlingsstimmen(Voice of spring), Op. 410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장남으로 태어나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가의 길을 걸었으며, 처음에는 자신의 악단을 이끌며 아버지의 악단과 경쟁하기도 했으나, 아버지 사후에는 아버지 악단을 병합하여 빈은 물론 유럽 최고의 ‘왈츠 음악가’로 명성을 떨쳤다. 1870년대 들어 슈트라우스는 오페레타(희가극)에 관여하게 되며, 오페레타에 썼던 선율들을 활용하여 왈츠를 쓰고, 무도회장보다는 콘서트홀에 어울리는 왈츠들을 작곡했다. 이 시기에는, 도입부와 종결부가 더욱 충실해지고 작은 왈츠 자체도 한층 확대되었기 때문에, 작은 왈츠의 수가 3개로 줄어든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