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비발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발디 / “화성의 영감”중 바이올린 협주곡 6번 A. Vivaldi / Violin Concerto in A minor, RV 356, Op 3 No 6 From "L'Estro Armonico" “화성의 영감”이라 불리는 비발디의 협주곡 모음집 작품3에 감탄한 이는 비단 요한 세바스찬 바흐뿐만 아니다. 바흐가 청랑한 음향이 돋보이는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 중 몇 곡을 편곡해 비발디에게 경의를 표했다면, 바이올린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어린 음악도들은 생애 최초의 협주곡으로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 중 제6번을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신고식을 치르고, 음악애호가들은 “화성의 영감”을 이루는 다채로운 협주곡들을 들으며 이탈리아 바로크 협주곡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빠져든다. 비발디 자신에게도 “화성의 영감” 작품3은 특별하다. 그가 ‘협주곡’이라는 장르.. 더보기 [작곡가 시리즈] 베네치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안토니오 루치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 1678년 3월 4일 ~ 1741년 7월 28일)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성직자,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붉은 머리의 사제’(司祭, il Prete Rosso)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음악가로서 대중화를 시도한 인물 중의 한 명이기도 하다.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된 《사계》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붉은 머리라서 평생 붉은 머리의 신부라는 조롱과 멸시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체력이 좋지 않았던 그는 미사보다는 작곡이나 성가대 업무를 주로 보았다. 생애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의 바이올린 주자였던 조반니 바티스타의 아들로 태어나, 부친에게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 아버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