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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푸치니 /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Giacomo Puccini / "E lucevan le stelle" from opera Tosca

토스카(이탈리아어: Tosca)는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이다. 빅토리엔 사르도우의 동명 드라마를 기초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대본을 완성하였으며, 1900년 1월 14일 로마의 코스탄치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오페라의 소재는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계에 유행하던 베리즈모 오페라 스타일이지만, 푸치니 특유의 아름답고 감성적인 선율들이 이 작품을 더욱 매력적이게 한다. 또한, 가장 드라마틱한 걸작 오페라중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토스카는, 북미권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오페라 잡지 Opera America의 조사결과에서, 8번째로 공연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8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은, 이 오페라의 제3막에서 산탄젤로성의 옥상을 무대로 하여, 처형을 기다리고 있는 카바라도시가 간수에게 자신의 반지를 뇌물로 주면서 사랑하는 연인 토스카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 뒤, 마지막 편지를 쓰는 도중 토스카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면서, 오열하며 부르는 카바라도시(테너)의 노래이다. 참고로, 원제는 번역상 '별은 빛났고' 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은 빛나건만' 이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곡의 시작은 나단조로 우울하고 애달픈 곡조로 읊조리다 점차 격렬해지며, 종결부로 흘러가면서 참을 수 없는 비통함이 묻어나온다.

 

  • Namu.wiki / 토스카

Selected Sound

Giacomo Puccini / "E lucevan le stelle" from opera Tosca

Performer

  • Placido Domingo: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오페라 가수, 지휘자

Conductor

Composer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앨범 이미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