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6중주1번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람스 / 현악 6중주 1번, 제2악장 Brahms / String Sextet No.1 in B flat major, Op.18, 2nd Movement 브람스가 남긴 작품들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장르는 역시 교향곡, 협주곡, 서곡 등의 관현악일 것이다. 하지만 작품 번호 122번에 이르는 그의 작품 목록에서 관현악곡은 관현악 반주가 붙은 성악곡을 포함하더라도 22곡을 넘지 않는다. 사실 브람스의 음악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는 실내악인데, 그가 남긴 실내악곡들은 거의 예외 없이 19세기 독일 낭만파 실내악 장르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명작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브람스는 실내악의 어느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편성에 걸쳐 고른 수량의 작품을 남겼다는 점에서도 돋보인다. 그런데 브람스의 실내악에는 다소 독특한 구석이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