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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gak & k-artsongs

국립국악관현악단 / 신뱃놀이(원일 곡)

Won Il / New Boating

“신뱃놀이”는 ‘리듬의 유희’를 위한 놀이적 음악입니다.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정형화시켜 그 위에 경기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차용하였다고 합니다.

 

작곡가 원일 프로필 사진

리듬의 구조는 굿거리의 중심 박자를 여섯 박자로 구성하여 다양한 리듬들이 하나의 통일된 틀거리 리듬 안에서 놀이하게끔 의도한 작품이며, 전반부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타악기들을 사용하여 흥미를 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리듬의 변화와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신선하고, 굿거리로 이어진 경기 뱃노래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힘찬 기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또한, 아프리카 리듬에 얹힌 뱃노래의 가락이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 문화포털/예술지식백과(음악)/신뱃놀이

Selected Sound

국립국악관현악단 / 신뱃놀이(원일 곡)

Performer

  • 국립국악관현악단: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민족음악의 창출과 이를 통한 국악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악기로 편성된 국립 오케스트라

Composer

  • 원일(WON IL): 서울 출생. 피리/타악기 연주자. 지휘자. 작곡가. 1986년 국악고등학교(피리와 타악 전공)을 거쳐 1990년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피리 전공)와 199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작곡 전공)을 졸업했다. 1996년부터 1년간 UCLA에서 민족음악학 초청연구원으로 있었다.

    1986년 동아국악콩쿠르 관악부문(피리) 은상, 1990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 1994년 서울무용제에서 <족보>로 음악상, 1995년과 1998년 영화 <꽃잎>과 <아름다운 시절>로 대종상 음악상, 같은 해 <꽃상여>로 신세대 가을신작무대에서 최우수작곡상 등을 받았다. 현대 공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악그룹 ‘푸리’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사진
국립국악관현악단 / 신뱃놀이(원일 곡)